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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초 학생 흡연 추방 선포식 실시
등록일 : 2013-04-22 (월) 21:00
 지정초등학교(교장 박동균) 4월 22일(월) 전교생 및 전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학생 흡연 추방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최근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기 학생들의 흡연율의 증가추세로 인하여 학교 환경이 오염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교육계의 현실이다. 이에 학생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학생 흡연 추방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전교학생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하여 전교생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해 다짐하였고, 교직원들 역시도 금연의 경각심을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동균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서적 동요와 호기심과 모험심에 대한 충동으로 인하여 자기 통제를 어려워한다. 이러한 시기에 아동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져들기 쉽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학생흡연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아동들에게 각인시키고 이를 추방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의지를 내비추었다. 박산성 학생(6년)은 “가끔 동네 형과 누나들이 담배피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마다 무섭고, 왜 저럴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흡연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안만큼 형 누나들에게 담배피지 말라고 이야기 할거예요”라며 그 소감을 전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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