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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독 시도한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 중태
등록일 : 2013-02-20 (수) 20:45
2~3일이 고비, 근육이 녹나가는 횡문근 융해증 증상 나타나, 빈맥 도 잡히고 있어  [천안/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유명조 기자 = (20일 오후 8시 45분 속보)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던 김종성 충청남도 교육감이 중태이다. 김 교육감은 19일 낮 12시 30분경 자신의 자택인 관사 거실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바로 긴 교육감을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센터로 후송했고,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질문에 말을 하는 등 상태가 호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에 도착 후 위 세척을 한 김 교육감은 같은 날 저녁 6시 15분경 사설 구급차인 129를 타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안병원에 도착한 뒤 정밀검사를 한 병원 측은 농약성분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었다며, 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장내과 홍세용 교수는 2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디캄바 성분이 들어 있는 반벨이란 농약 500cc 중 300cc를 마셨다. 며 현재 대화는 하지만 횡문근융해증이 나타나 신장이 나빠지고 있고, 소변의 양이 줄었다. 고 말했다.그는 또 신장이 계속 나빠지면 최악의 경우 급성신부전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며 팔다리 결림 증세가 동반되고 있다고 밝혔다. 2일에서 3일 정도 관측을 더 해 봐야 하고, 현재 상태는 중태라며, 상태가 호전되거나 위중하다거나 지금으로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혈압이 120에서 80으로 특히 가장 우려되고 있는 것이 현재 빈맥이 잡히고 있어 문제라며, 주의해서 보고 있으며, 회복하면 심각한 합병증은 없지만 많이 마셨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고 말했다. 김종성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과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충남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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