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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Air-Park’, 경비행장 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등록일 : 2012-01-03 (화) 19:32
2016년까지 397억 투입, 활주로 등 조성, 항공산업 발전 및 관광·레저 활성화 기대 (총괄) 경남도가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과 항공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형항공기 비행장 ‘Air-Park(경비행장)’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의 경비행장 개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2011.12.30. 국토부 발표), 앞으로 국토부 등과 협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추진해 온 ‘Air-Park’ 조성사업은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경비행장 사업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비행장 개발계획을 제출받아 공역·장애물 등 기술 검토 및 개발여건, 사업효과,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남도가 제시한 고성 Air-Park 조성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사업개요) 앞으로 경남도는 고성군 일원 20만㎡부지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3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1,200m 폭 30m 규모의 활주로 및 유도로, 계류장, 지원시설 등을 갖춘 경비행장 “Air-Park”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경과) 그동안 경남도는 항공업계의 숙원인 비행기 활주로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08.4월), 경항공기 활주로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09.7월~’10.2월,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컨소시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11.1.5, 국토부) 반영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가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기대효과) 이번 ‘Air-Park’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소형항공기의 이착륙뿐만 아니라 항공업계 등의 항공기 제작·정비(MRO)·비행실험, 경상대, 한국폴리텍항공대학 등 항공관련 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에(비행교육, 항공 실습장, 항공기 개발·연구 등)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항공 레저·관광 등에도 활용하여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경남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대에서 계획하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설립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계획) 앞으로 경남도는 고성 ‘Air-Park’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협의를 거쳐 국비 예산 확보,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5기 출범이후 항공산업을 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12~’14)으로 선정하여 연간 80여억원의 국비를 지역 R&D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경남항공부품 수출지원단」운영 활성화 등 항공산업수출 전략산업화에 중점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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