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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큽니다.
등록일 : 2012-03-12 (월) 16:33
3월 13일,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경남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의 만남의 자리 가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3월 13일(화),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20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자층이 사회 공동체의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성숙한 기부문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고자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 12월부터 활동하였다. 경남에는 현재 20명(전국 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ㆍ법인 대표 17명, 전문직종 2명, 지자체장 1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모금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ㆍ운용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해 도내에서 ‘사랑의 열매 활동’ 등으로 103억을 모금하였다. 모금액은 설ㆍ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월동난방비, 난치성 환자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우리 주위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도민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사람들을 위해 경남도의 역할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등 민간분야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민과 관이 협력해서 도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한 복지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내부적으로는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여 복지예산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올해 초에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122명을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적으로는 경남도 예산의 27.9%인 1조 6천572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도 복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어르신 틀니 무료보급사업’,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과 ‘장애인 전문병원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아동, 여성,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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