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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병역명문가 가족 초청 안보견학
등록일 : 2015-10-27 (화) 19:00
 10월 27일, 진해‧의령 일원 안보현장 견학 경남지방병무청(청장 박명규)은 10월 27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 및 그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군사 도시’인 진해와 ‘의병의 고장’인 의령 지역을 방문하여 안보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먼저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하여 한국형 경(經)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독도함 승선 견학, 잠수함 역사관 등 국가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어 의령 충익사를 찾아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곽재우 의병장 등 의령 지역 의병 활동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병역명문가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병역명문가 가족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역대 병역명문가 및 그 가족 중 희망자에 대해 실시하였고, 상대적으로 안보체험 기회가 적은 여성 및 학생 등 계층 위주로 우선 선발하였다.  박명규 경남병무청장은 “이번 병역명문가 초청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병역명문가를 포함한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해 실질적인 우대방안이 마련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그 형제, 그리고 3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까지 그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은 2004년부터 매년 병역명문가를 선정하는 선양사업을 12년째 추진해 오고 있고, 경남지역 병역명문가는 현재 204가문에 1,027명의 가족 구성원이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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