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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가족설명회
등록일 : 2015-09-18 (금) 18:05
 우수교육생 포상 및 느린엽서 전달식 병행 경남지방병무청장(청장 박명규)은 9월 18일 금요일, 39사단에서 보충역기초군사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 가족 300여명 대상으로 ‘가족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복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및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병역의무자들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든든한 지원과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가족설명회에 앞서 실시한 우수교육생 포상 및 느린엽서 전달식은 군사 교육중인 사회복무요원에게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하고, 보병제39사단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힘쓰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마련된 제도이다. 군사교육 기간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회복무요원 2명, 산업기능요원 2명에게 경남지방병무청장 표창장 수여 및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기존 39사단장 포상 대상자에게는 특별휴가를 부여하였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시작한 느린엽서쓰기는 ‘나에게 보내는 희망 엽서’로 사회복무요원이 군사교육 기간 중 느낀 점, 앞으로의 다짐 및 목표 등을 엽서에 적으면 3개월 후 본인이 직접 받아보게 되는 것이다. 2012년부터 경남병무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책 나눔‧희망 더하기(BOOK+ HOPE+)운동에 ㈜좋은생각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좋은생각사람들에서 기증한 도서 ‘좋은생각’을 가족 전원에게 증정하기도 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사회복무요원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우리 아들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명규 경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39사단과 함께 사회복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에 신상필벌 원칙 적용하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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