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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으뜸 우수농산물 “산엔청”
등록일 : 2012-02-28 (화) 16:43
 2004년 체결한 한,칠레 FTA 및 오는 3월 중순 발효되는 한미 FTA 등 농산물 시장의 세계화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산에서 유통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과거에는 다수확을 목표로 농정시책을 수행했으나 최근에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으로 바뀌고 있으며, 또한 소비자와의 신뢰성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공동브랜드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로 산청군을 꼽을 수 있다. 산청군에서는 FTA체결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산엔청” 공동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산청군의 지명을 의미화하여 만든 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엔청’은 지리산의 맑고 푸른 정기를 받은 산청군의 얼굴로, 산청의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다양한 농특산물 및 약초류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증하여, 지역 우수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로 전국에 이름을 드높이고, 2008년에는 전국 대표브랜드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9년 760억, 2010년 900여억원등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우수 농산물 판매로 해마다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곶감, 딸기, 쌀, 배, 단감 등 약50여 품목에 112개 작목반 및 생산업체에서 승인을 받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생산기반이 열악한 산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산물 판매 천억 시대를 열기 위해 힘차게 약진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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