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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연안권 상생발전 위해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 개최
등록일 : 2012-02-27 (월) 18:31
2월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4개 시ㆍ도 및 2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  경남도는 낙동강 연안 공동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직결된 문제들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발전적 논의를 거쳐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낙동강 연안 정책회의 경남회의를 오는 2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낙동강 연안의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의 4개 시ㆍ도를 비롯한 2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청 2층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는 낙동강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낙동강 연안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제안으로 2010년 8월 25일 창립되었으며, 경북→경남→대구→부산 순으로 개최하기로 하여 이번에 경남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립총회 시 합의사항인 낙동강 연안 광역계획 공동수립 추진, 낙동강 지천 살리기 및 수질개선사업 국비지원 확대건의 낙동강 수변생태경관 조성사업 공동보조의 3건 및 이번 경남회의 신규 안건으로 POST-낙동강 맑은 물 관리 시스템 구축, 국가하천 유지관리비 국비지원 확대 건의, 낙동강 지류에 대한 유역별 홍수총량제 도입, 낙동강의 날 제정추진, 낙동강 자전거 길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5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는 4대강 사업 이후 국가하천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1월 17일 하천법을 일부 개정하여 다가오는 4월 18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본류제방과 저수로, 다기능 보(洑)는 국토해양부가 관리하고 고수부지 등 주민 편익시설들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도록 하는 국가하천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 하천 고수부지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하반기 중 관할 지자체로 인계ㆍ인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친수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중앙정부에 지원요청을 해야 할 시기임을 고려할 때 이번 회의개최는 더욱 필요하다. 또한, 낙동강 수계의 친환경ㆍ체계적인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광역단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낙동강 연안권 여건분석과 기능 및 역할 정립을 포함한 낙동강 사업 이후 예상되는 다양한 현안사항들을 파악하여 중앙정부 건의사항과 자치단체에서 추진해야 할 일 들을 논의하는 등 이번 회의결과가 주목된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하는 한편 지자체 상호간 협조를 통하여 향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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