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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성정치인 토론회
등록일 : 2011-08-10 (수) 20:40
ICAPP 여성분과회의 가져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ICAPP)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 갔다. 오후2시 부터 본회의 1차회의가 롯데호텔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성정치인의 역할 이란 주제로 여성분과 회의가 에머랄드 볼룸에서 열리고 있다. 여성분과위 공동의장인 윤원호(열린우리당)의원은 48개국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먼 길을 마다 않고 참석해주신 아시아 여성 지도자분과 국내 여성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00년에 시작한 아시아정당 국제 회의가 어느덧 4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이제야 비로소 아시아 여성정치인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회의 개회를 선포 하였다. 또한 (아시아 여성)이라는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아시아에서는 여성 인력풀(pool)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 여성은 국제경제 측면으로 개도국과 선진국에서 경제성장을 유지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제우위를 갖춘 중요한 인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여성인력을 활용해야 하는 근거들을 제시한바 있으며, 이미 아시아 각국은 여성이 국가경쟁력임을 강조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아젠다(Agenda)가 각국에 반영되어, 여성들이 보다 살기 좋은 세상, 나아가 전 인류가 함께 공존, 공영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이번 회의에 참가한 여성 지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어 김명자(총회 조직위원장, 열린우리당)의원의 축사와 각국의 여성지도자들의 축사가 이어 졌으며, 이들은 축사에서 각국의 여성정치인들의 문제들과 향후 방향들을 제시하면서 여성정치인들은 현제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양육의 원칙'(nurturing principle)을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여성 스스로가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 발제자로 나선 박순자(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은 "여성과 정당"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여성정치 참여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대한민국 여성국회의원 비율은, 국제의원 연맹(IPU, 2005년 9월)의 집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의원 비율(13.1%)은 세계 187개국 가운데 74위며, 상위 10개국은 1위인 아프리카의 르완다(48.8%) 이며, 그 뒤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순이라며,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할당제"를 법제화한 정당법 개정이 큰 공헌을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 평화번영을 위한 여성정치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이은영(열린우리당)의원 발제가 있었다. 이 의원은 여성 정치연대를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며,여성정치인력 개발, 역사와 문화의 접근이 여성정치인의 다양화와 보급화를 앞당기는 방식 이라고 밝혔다. 여성분과 회의는 오후 4시에 마쳤으며,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 및 의원들은 오후 6시 부터 국립 중앙박물관을 관람한 후 한명숙 국무총리 주최의 만찬에 참석한 후 10시부터 11시까지 상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같고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마이뉴스코리아 국회 = 김충범기자] [작성일: 2006-09-08 16:17:52] [출판일: 2006-09-08 16: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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