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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가동중단발표
등록일 : 2016-02-10 (수) 19:23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1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꼽는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초강수의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묵과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이면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정부는 후속 대책으로 상주인원의 무사귀환과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국지적으로 도발을 할 수 있으므로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한다. 마이뉴스코리아/이양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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