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높아진 하늘 흰 구름 아래서 백일장을
등록일 : 2013-08-20 (화) 15:51
 하동군, 31일 이병주문학관 제12회 전국학생백일장…초·중·고 누구나 참가 막바지 여름이다. 아직도 불볕이지만 밤이 오면 간간히 계절의 전령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온다. 하동군 북천면 들녘에도 하나 둘 코스모스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사)이병주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윤식·정구영)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제12회 전국학생백일장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하동군 북천면 소재 이병주문학관에서 올해로 열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백일장에는 총 상금 400만원을 비롯해 많은 상장과 상금,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고등부 장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에게는 대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그동안 뛰어난 작품과 예비 문사들을 배출하는 보람을 얻어온 이 행사는 이미 하동군과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을 수작을 기대한다고 문학관 측은 밝혔다. 경쟁이 치열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고등부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 narim.or.kr)를 통해 예심작을 접수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사전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는 현장에서 접수한다. 드높아진 하늘에 흰 구름이 흘러가는 가을 문턱, 경전선 열차를 타고 하동군 북천면 소재 이병주문학관으로 가서 멋진 가을맞이를 해 보자. 원고지를 받아들고 주어진 제목에 맞춰 시상을 가다듬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 행복한 그림 속의 주인공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할 준비로 이병주문학관은 벌써부터 애를 쓰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