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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행사장 준비는 이렇게
등록일 : 2011-08-10 (수) 22:45
 [서울 코엑스/G20 정상회의] 유명조 기자 = 서울 G20 정상회의 행사장이 일부 공개됐다. 리셉션과 업무만찬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기로 결정됐으며, 1박2일의 짧은 공식일정 가운데, 정상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조성 방향도 마련됐다. 준비 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물관의 건축미 및 전시 계획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필요한 기능적 공간을 구성하고 공식 기념촬영장, 리셉션장, 정상 업무만찬장 등이 구분되어 있다. 정상 동 선상에 유물전시를 추진하고, 인위적 내부 장식은 최소화하여 정상 업무만찬장은 특별전시실을 활용하고 전시유물과 백드롭이 조화되도록 디자인을 만들었다. 정상들의 눈 높이게 맞춘 것이다. 정상회의장인 COEX는 전시홀 22,100㎡에 Red, Blue 및 Yellow Zone 조성되어 있다. Red Zone은 정상회의장, 정상라운지 정상 업무오찬장, 재무장․차관 오찬장, 셰르파 오찬장 등을 위한 장소이다. 언론인들도 일부 통제되는 장소다. Blue Zone은 참가국 대표단 사무실, 라운지, 식당 등이 마련돼 있으며, Yellow Zone은 국제방송센타, 프레스센타, 라운지, 식당 등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위해 정부대표단은 40-50기, CEO는 10-20기를 위해 특별기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공항으로 착륙했으며, 민항기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정상들이 도착하는 즉시 정부에서 파견된 고위 인사가 직접 영접을 했다. 숙소는 인근 10여개 호텔에 투숙을 하고 있으며, 차량은 정상용 1, 배우자용 1, 수행원용 Van 2와 약 250대가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를 위해 협찬했다. 통역도 서울 G20 정상회의 정상들과 CEO 등 참석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 14개 언어 동시통역사 투입했고, 1개 언어 당 3명씩 총 42명 확보한 상태이다. 이들은 지금도 정상들과 CEO들의 언어 편의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 특별취재단 유명조 기자] [작성일: 2010-11-11 01:35:55] [출판일: 2010-11-11 10:5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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