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잊혀져 가고 있는 호국의 중요성과 순국지사에 대한 보훈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7일 애국애민과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각계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하여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면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청장과 보훈단체장들은 우리사회에 있어 호국보훈의 의미와 국가 안보 의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얼마 전 국민안보의식 설문조사 결과 일부 국민들이 6. 25전쟁 발발년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등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정신이 날로 희박해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호국보훈은 우리를 있게 한 과거이며, 지금을 살아가게 하는 현재이며, 앞으로를 위한 미래다."라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국가 수호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 분들에게 보답하는 자세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한편 마산합포구에서는 보훈단체장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의 안보의식 강화 및 호국보훈 정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