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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LIG전 26전 26승
등록일 : 2014-10-29 (수) 20:57
천안 유관순체육관 홈 구장에서 완승
[천안/유관순체육관] 2014-2015 NH농협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천안 원정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LIG손해보험은 오늘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펼친 끝에 1-3으로 패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26전 26패로 프로배구에 진기록이나 다름 없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오늘 LIG손해보험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승 2패고, 패한 LIG손해보험은 1승 4패에 그쳤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 아가메즈와 문성민이 각 4득점을, 반면 LIG손해보험은 김요한이 7득점에 에드가도 4득점을 보탰지만 현대캐피탈에 25-21로 세트 점수 1-0이었다. 2세트에서는 LIG손해보험의 정기혁, 김요한, 에드가가 각 5득점을 하면서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5득점을, 문성민이 3득점 했으나 25-20으로 세트 점수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양팀이 승부를 가르기 위한 경기를 펼친 끝에 현대캐피탈이 먼저 세트 점수를 가져갔다. 문성민이 7득점에 아가메즈도 5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LIG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쉽게 공격을 하지 못하고 현대캐피탈에 막히면서 19-25로 세트 점수 1-2로 졌다. 4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이 먼저 점수 차를 벌리면서 25-18으로 세트스코어 3-1로 LIG손해보험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면서 홈에서 26전 26승의 승리를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찾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 홈 경기는 11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와 홈 구장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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