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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진주스트릿댄스페스티벌 열려
등록일 : 2015-05-26 (화) 14:53
전국의 비보이와 팝핀 100여개팀이 청소년 수련관에서 뜨거운 배틀 펼쳐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비보이와 팝핀들이 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에 모여 한 판 뜨거운 춤의 열기를 선사했다.
경남스트릿댄스협회 심장박동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2015년 진주스트릿댄스페스티벌」은 제14회 진주 논개제를 비롯한 봄 축제와 더불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첫날인 5월 23일에는 전국 청소년들의 올 장르 믹스 배틀과 진주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통하여 우승팀을 선발했고, 둘째 날인 24일(오후2시)에는 전국의 춤꾼들이 모여 1:1 팝핀, 3:3비보이 배틀로 예선을 치른 후 16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또한 심사위원 져지쇼 및 위너 크루(WINNNER CREW), 아이러브헤드스핀 크루(ILOVEHEADSPIN CREW)등의 게스트 초청공연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봄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댄서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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