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해 서측 해역 적조경보 발령
등록일 : 2012-08-08 (수) 20:41
적극적 어장관리로 적조피해 예방 필요  경남도는 남해군 서면 종단에서 남해군 남면 종단까지 고밀도 적조가 출현하여 8월 7일을 기하여 적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통영시 산양읍 만지도 해역에서 최초 발생된 적조가 계속되는 폭염과 일조량 증가 및 수온상승으로 적조생물 밀도가 증가하여 7월 30일 적조주의보 발령 후 남해 서면 작장 ~ 염해에서부터 하동 대도까지 100 ~ 11,000개체/㎖가 나타남에 따라 적조경보로 강화됨에 따라 주변 가두리 양식장 어업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양식어장 주변 적조예찰 강화 및 황토를 고밀도 집적해역에 살포토록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히, 방제작업에 투입 가능한 방제선단을 적조 발생해역에 투입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어업인 자율방제단 동원 황토살포 및 어선을 이용한 살포해역 주변 선회로 적조생물을 분산하는 등 적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기술사업소(수산사무소 포함) 및 시군에 양식어장에 대한 산소공급 및 적조밀도 등을 감안 사료공급량 조절 등 어장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하도록 긴급 지시하고, 도 어업지도선(2개 지도반 8명)을 급파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적조생물이 강한바람의 영향으로 해안선으로 밀려들 경우 육상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육상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적조발생 시 어장관리방법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해수 취수 시 주변해역의 수색을 관찰한 후 취수를 하도록 하는 등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