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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북부지역 구급차 추가배치
등록일 : 2013-03-29 (금) 19:08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구급예약 이송제” 시행  경남도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위해 오는 4월 중순부터 경남 서북부 5개 면지역에 “구급차 추가 배치”와, “펌뷸런스 시스템”도입 및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구급예약 이송제”를 시행하는 등 응급의료 공백방지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급출동 원거리 면지역 “119구급차 추가” 배치 오는 4월 중순부터 진주 수곡면, 사천 곤명면, 합천 덕곡ㆍ대병면, 고성 동해면 등 경남 서북부 지역에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한 119구급차 추가 배치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를 구축한 구급대를 운영하게 된다. 이들 지역은 도내 197개 읍·면 지역의 구급대 출동소요시간 조사를 통해 119구급차가 출동하는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서북부 5개면에 구급차를 추가 배치하게 된 것이다. 또한, 구급차가 미배치된 읍ㆍ면지역의 응급의료 체계구축을 위해 도정여건을 감안, 연차적으로 119구급차 확대 배치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구급차의 추가배치 운영으로 경남의 서북부 지역주민에게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이송으로 농어촌지역 도민에게 한발 앞선 구급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할 수 있게 되었다.  “펌뷸런스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구급차 현장출동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는 지역과 원거리 이송 시 구급출동 공백상황이 발생하는 현행 구급차 출동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4월 1일부터 함양ㆍ함안소방서를 시범기관으로 지정ㆍ운영한다.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통하여 현장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초기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등 중증환자의 소생율을 높이는 등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구급예약 이송제” 시행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구급예약 이송제”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특성상 병원이 원거리에 위치하여 겪는 불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과 임산부의 출산지원이 미비한 지역에 대한 병원이송 지원책을 마련, 주민 복지향상을 꾀하고자 진료병원 이송은 물론 자택 이송까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을 배려한 구급이송 시책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 서북부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와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더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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