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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UNCBD COP12 유치 총력
등록일 : 2012-09-05 (수) 15:56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및 인도 UNCBD COP11에서 홍보전시관 운영  경상남도는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2)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에 경남도의 생물다양성 사업소개와 총회 유치 열망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시관을 설치하여 2014 UNCBD/COP12 경남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홍보전시관은 경남도, 창원시와 람사르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경남의 생물다양성, 생태관광 자원,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 등을 담은 홍보 영상과 책자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찾아 온 국제환경기구 및 단체와 환경전문가들에게 경남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경남유치 지지를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공동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월 4일 개최된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세계지방정부정상포럼에서 경상남도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주기재교수는 경상남도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정책과 선진 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2014년 차기 총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2012년 제11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1)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국가정책은 물론 경남도의 환경정책을 함께 소개하며, 국내 개최지 결정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10월 인도총회에서 2014년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부는 내년 초 전국 시ㆍ도를 상대로 공모를 해 국내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으로 경남도는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경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200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등 국제환경회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환경수도 경남의 국제적 브랜드 제고, 국제사회에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주도하는 리더 역할 및 개최지로서의 경남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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