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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옛 마산·진해에 국단위 센터 개설 추진
등록일 : 2014-03-25 (화) 19:55
 고영진 교육감은 25일 오후 2시30분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4창원지역업무협의회에서 "옛 마산과 진해지역에 국단위 센터 개설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 진해현모회 관계자는 “창원으로 통합된 이후 진해지역에는 구단위 지원센터가 없어 민원인들이 창원까지 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교육지원청 수준의 지원센터 건립이 어렵다면 국단위 지원센터 건립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마창진 통합 당시 통합 창원시는 5개 구청이 신설된 반면 교육청은 1개 행정기관에 1개 교육지원청이라는 법률적 제한으로 인해 마산, 진해지역 교육지원청이 없어져 교사는 물론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많은 교육공동체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교육지원청을 개청할 수는 없지만 국 단위 지원센터를 오는 9월 1일 문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원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 박태우 교육장은 2013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201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중점과제, 현안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며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서 학교폭력 대응 강화 및 학업중단 예방 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챗’ 힐링모바일 메신저 운영을 비롯하여, 학업중단 숙려제도인 ‘change up’, ‘늘솔길’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노력하겠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이형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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