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교육청, 해외인턴십 사업평가 ‘최우수’ 교육부장관 표창
등록일 : 2014-03-25 (화) 14:48
경남교육청은 25일 2013학년도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사업성과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인턴십은 2011년부터 해마다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대상학생 선발 방법, 사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지 프로그램 운영 등 각 교육청마다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교육청을 포함 전국 10개 교육청이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사업에 참여해 운영했었다.  경남교육청은 글로벌 기능인으로서의 국제적 안목과 선진기술 체험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부터 경남 특성화고 전문교과교사 20명을 해외 현장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경남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대상 학생 69명을 낙동강수련원 등에서 집중 영어교육을 실시한 후 그 해 12월에 호주 시드니에 파견했다. 2012년 6월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인턴십 사업 취지를 살리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MOU를 체결, 해외인턴십 교육을 위한 교육기부금 1억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영어가 부족한 해외인턴십 대상학생 70명을 경상대 영어캠프에 참여시켜 영어회화능력을 향상시켜 11월에 69명을 호주 브리즈번에 파견시켜 좋은 호평을 받았다. 2013년부터 해외인턴십 파견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인턴십 선발 과정부터 지필 평가에서 말하기 평가방식으로 영어 집중교육에서 화상영어 말하기 교육으로 평가 및 교육 방법을 전환해 9월 1차 24명, 11월 2차 31명을 호주 브리즈번에 파견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 후 40명이 호주에서 취업을 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운영이 여러 곳에서 성과가 나타나자 전국 최초로 일반고 학생들에게까지 문호를 확대해 ‘해외인턴십 융합과정’을 개설했으며 일반고 학생들에게 직업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3년 3월 호주사우스뱅크대학(SBIT)과 MOU를 체결한 후 경남 일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34명, 노인복지 16명을 선발했다. 이번 인문계고 해외인턴십 융합과정 도입은 경남지역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해외인턴십 사업과 함께 글로벌 해외인턴십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최우수 사업단 선정으로 1억1,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아 자체 예산을 포함해 해외인턴십 대상 학생들에게 영어구사 능력 및 인성교육 등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좀 더 내실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뉴스코리아/이형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