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조종과 비행체험 이벤트 개최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색 조종체험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 항공조종학과가 학교가 보유한 항공기 세스나 172s기를 활용, 예비조종사 5명을 선발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보는 비행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것.

특히, 교관이 조종하는 비행기에 동승하는 기존의 체험방식이 아닌 체험자가 기장석에 탑승, 교관의 도움을 받아 이륙과 착륙, 선회비행 조작 등 직접 조종관을 잡고 체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행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비행기 안에서 직접 조종사가 되어보니 무엇이 부족한지 돌아 볼 수 있었고, 조종법, 계기판, 위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항공조종사란 목표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고,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조종학과는 세스나172s 항공기를 보유, 실제 비행기로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모의비행훈련장치 가 등급 시설인 비행시뮬레이터실습실에서의 비행교육으로 실제 비행시간 25시간을 인정받아 교육비 3,090,000원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14년 군기관을 제외한 한서대, 항공대에 이은 국내3호 글로리아비행교육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아 운영, 조종사 자격증명시험에 필요한 이론시험 및 실기시험에서 다양한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고3학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2014학년도 신입생입학 문의 02-925-0037 / 홈페이지(www.kac.ac.kr) 참조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