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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
등록일 : 2011-08-16 (화) 17:41
강운태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후보 경남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14일 밝혀 강운태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9시 30분 경상남도 의회 브리핑 룸을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을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강운태 후보는 김혁규 의원의 이번 탈당과 의원직 사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기본적인 생각은 김혁규 의원과 똑같은 생각이며 지금 열린우리당 전국 당원들은 기가 죽어있다고 피력한 후 그 이유는 3% 대의 지지율을 가진 민주당과 8% 대의 지지율을 가진 열린우리당이 당 대 당 통합을 한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에 흡수 통합 된다는 것에 당원들은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합당하기로 함의 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난 2월 14일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했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의견절차 없이 추인만 받으면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이미 통합을 반대한 상황인 만큼 대통합의 명분도 사라진 것 아니냐" 고 반문하였다. 강 후보는 "지금 합당을 위한 합당으로 굴러가고 있다" 며, "저는 현재와 같은 통합은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대의도 명분도 원칙도 감동도 없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통합의 시너지효과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 "그것(합당의 시너지 효과) 보다는 참여정부 계승 세력과 참여정부 부정세력이 뒤엉켜서 국민에게 실망과 혐오감만 줄 뿐" 이라며 "지금이라도 통합의 대의와 원칙을 세워나가야 할 것" 이라고 지적하였다. 강 후보는 또 " 이와 같은 최소한의 기본원칙에도 합의하지 못한다면,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뜻(표결)에 따라 다수결로 정해야 할 것" 이라며" 여기에는 무조건 합당 안 과 "우리당 독자발전론"을 놓고 맞장 토론을 벌인 후 표결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당대회 뒤 끝에 대의원 자격시비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강 후보는 또 경남에 우주항공산업과 첨단 부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그리고 세계적 관광휴양단지를 통한 관광산업 을 두 축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강 후보는 상대적으로 진주 등 서부 경남 권은 다소 뒤쳐져 있지만. 지리산과 청정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고 우수한 인적 자원, 교통, 물류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생명산업과 수출농업의 전진기지화를 포함한 '생명농업 10개년 계획' 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우리 농산품에는 화학약품(농약 등)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 전 세계가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는 건강 웰빙 시대를 목포로 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FTA등을 이기고 우리농촌도 발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주항공산업은 미래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신 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이므로, 사천에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을 구축하고, 조선 산업과 연관된 첨단 부품산업단지를 진주에 조성해야 하고, 마산의 수출자유지역을 방문하였을 때 심지어 주차공간이 부족해 트럭들이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더라. 고 지적하며 공간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방발전의 핵은 괜찮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므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조치에 이아 2단계 균형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방으로의 기업유치를 위해 통상적인 방법이 아닌 획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강 후보는 그 방법에 있어 "전국 자치단체를 재정자립도와 기업체수, 인구수, 조세수입 등을 기준으로 낙후 도에 따라 부지, 세제, 금융, 고용지원 등을 차등화해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또 참여정보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방혁신도시에 공공기관과 함께 관련 민간 기업과 연구소가 동시에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와 같은 지방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혁신도시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을 주장 하였다. 강 후보는 특히 부산에서 진주를 거쳐 목포를 잇는 남해고속철도의 필요성을 재시하고, 남해지방은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연결되면 세계적으로 문화 휴양관광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여 경남, 부산, 전남, 광주, 제주 등 5개 도시가 연합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산업, 지방문화를 휴양과 숙박, 관광 등으로 연결하여 세계적인 관광휴양지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 "한일 해저터널 사업도 필요하다" 며 혹시 한일해저 터널이 뚫리면 일본의 유리시아 진출만 돕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한일해저터널이 완성 될 경우 부산, 경남이 머지않아 러시아 극동 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북방경제권과 일본경제권을 잇는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의 역할과 관광, 문화, 교역의 진원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07-08-14 오후 3:3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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