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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수 윙크, 트로트.국악 접목한 신곡 “아따 고것참” 발표
등록일 : 2011-11-12 (토) 00:41
빠르고 경쾌한 리듬감에 아쟁과 꽹과리 등 실제 국악기 연주 가미한 뮤직비디오 선보여  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혀 색다른 음반을 발표하고 트로트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배경으로 빠르고 경쾌한 리듬감을 트로트에 접목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윙크는 디지털 싱글 “아따 고것참”을 발표했다. “아따 고것참”은 장윤정, 박현빈 등을 대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트로트계 마이다스의 손 인우기획 홍익선 사장이 심사숙고해 기획한 작품이다. 기존 전통가요의 진부한 틀을 깬 혁신적인 작품들로 대한민국 트로트 시장을 장악한 홍익선 사단이 이번에는 전통가요에 국악을 획기적으로 접목시켜 한국적인 정서에 초점을 맞췄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아쟁, 꽹과리 등 실제 국악기 연주를 가미해 흥겨움을 유도했으며, 특히 보컬 톤이 색다르다. 시원하게 쭉 뻗는 소리가 인상적인 남도 특유의 창법을 도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음반을 녹음하면서 피나는 연습을 통해 다듬어진 윙크의 목소리가 훌륭하게 녹아들어 우리 민족의 구성진 창법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감칠맛 나면서도 해학적인 가사 역시 일품이다. 곡 곳곳에 힘차게 호령하는 듯한 후렴구 "아따 고것참, 인물이구나!"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기묘한 매력과 중독성을 지녔고, 가사의 운율을 기막히게 살려낸 "방아방아 내 서방아, 어화둥둥 내 기둥아"에서는 마치 판소리의 한 대목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국악과 전통가요의 결합이라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들으면 뇌리에 쏙 박히는 가사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선율이 이 곡의 강점이다. 그동안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로 신세대 트로트 가수의 이미지를 굳혀왔던 윙크는 이번 신곡 “아따 고것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어르신 팬들까지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윙크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근대역사 뿌리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촬영, 한국의 딸로서 한국 전통가요인 트로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2008년 데뷔 이후 ‘천생연분’, ‘부끄부끄’, ‘얼쑤’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트로트 요정’ 윙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아따 고것참” 으로 또 한 번 새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친 그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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