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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각종 드라마 촬영 유치 성공
등록일 : 2013-10-30 (수) 12:19
 합천영상테마파크 시인 이상과 시라소니, 기황후를 만나다.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시대극 촬영세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연이은 드라마 유치 성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의 “빠스껫볼” 이 지난 6월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 중이다. 드라마 ‘추노’의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인배우 도지한, 이엘리야 등이 출연중인 이번 작품은 첫 방송부터 케이블 드라마로는 대박수준인 전국평균 1.7%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지상파 드라마를 긴장시키고 있다. 총 24부작으로 12월까지 합천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감격시대’가 지난 10일부터 촬영을 시작하였다. 일제시대 시라소니와 김두한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2012년 ‘각시탈’을 이을 차기 시대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캐스팅되어 일본․중국 등 한류 팬의 합천방문이 예상되어 군 인지도 증가는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의 대작 두 편과 함께 우리 근대문학사 불세출의 천재 시인 이상의 삶을 그린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이상 이상’ 이 조승우, 박하선 주연으로 31일 ~ 11월 10일까지 촬영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바쁜 촬영일정과 더불어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한 황매산에서도 드라마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28일 첫 방송된 하지원, 주진모 주연의 MBC 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가 지난 23일부터 황매평원에서 촬영 중이며, 그 외 각종 영화, 드라마가 황매산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이다. 합천군에서는 촬영유치에 발맞춰 영상테마파크 내 배우, 스태프 등이 이용하는 식당의 메뉴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각종 시설의 개보수를 통하여 촬영진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품의 질을 높이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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