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광복 70주년 8.15 특집, 프로그램 편성
등록일 : 2015-08-12 (수) 18:57
과거 딛고 미래로, 통일·미래 비전 제시 [광복 70주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특집 11보] 2015년 방송지표를 <광복 70년 미래 30년,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 삼고 올해 초부터 광복 70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펼쳐온 KBS가, 광복 70년을 맞는 뜻 깊은 8월, 광복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분단을 넘어 통일 한국으로 분단 70년을 넘어 통일 한국을 열어가기 위한 비전을 모색한다. [다큐멘터리 2부작 <‘슈퍼 코리아’의 꿈>] ∎ 1부 미완의 광복…코리아, 코리아 [8월 11일(화) 밤 10시, KBS 1TV] - 70년 분단의 세월동안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과 북. 그 단절의 세월을 거치며 북한과 중국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으로 밀착되고 있다. 압록강 유역 만포시의 모습을 통해 북한 내 경제 변화의 모습과 해외 근로자 파견과 관광 확대를 통한 외화벌이 실태를 살펴본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를 파헤쳐 통일 한국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나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본다. ∎ 2부 ‘슈퍼 코리아’로 가는 길 [8월 12일(수) 밤 10시, KBS 1TV] - 통일 한국이 출연하면 경제대국, 자원부국, 문화전파국으로서 ‘슈퍼 코리아’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이에 대한 해외의 연구도 활발하다. 가장 주목 받는 것은 물류분야인데, 통일이 되면 시베리아횡단 철도와 중국 대륙횡단 철도는 물론 동북아시아 각 지역을 있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로서 ‘슈퍼 코리아’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들을 소개하고 ‘슈퍼 코리아’로 가는 길은 과연 어떤 길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모색해 본다. [명견만리 <왜 경제통일인가?>] ∎ 1부 기회의 삼각지대, 대륙에서 살아남는 법 [8월 13일(목) 밤 10시, KBS 1TV] - 많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은 ‘통일’에 있다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북한의 시장화로 중국과 러시아만 큰 수혜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통한 ‘경제통일’에 대한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더 나아가 남북한의 경제공동체는 유라시아의 새로운 발전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반도 ‘경제통일’에 대핸 고민해 보며 요동치는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살펴본다. 골드만삭스 권구훈 전무가 프리젠터로 나선다. ∎ 2부 남북, 윈윈의 조건 [8월 14일(금) 밤 10시, KBS 1TV] - 최근 북한 내에서 ‘시장경제’라 불릴만한 현상들이 목도되고 있다. 사적 재산을 축적한 ‘돈주’라는 신부유층과 ‘장마당 세대’의 등장이 바로 그 것. 이와 같은 새로운 계급과 세대의 출현은 통일한국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까? 영국 출신 북한전문기자 앤드류 새먼이 프리젠터로 나서 북한의 변화를 살펴본다. [통일 대토론 2부작 <두 개의 분단, 하나의 통일>] ∎ 1부 청년과 통일을 논하다 [8월 14일(금) 밤 11시 15분, KBS 1TV] -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세대 청년들은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한반도 통일의 주인공이 될 청년 100명을 초대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당면한 과제를 들어보고, 남북교류를 위한 남북관계 개선부터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통일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본다. ∎ 2부 베를린에서 통일을 논하다 [8월 15일(토) 밤 11시, KBS 1TV] - 동서 통일조약에 직접 서명한 동독의 마지만 총리 한스 모드로프 등 독일 통일을 주도한 주역들과 국내 최고의 한반도 전문가인 연세대 대학원 박명림 교수 등 한국의 지식인들이 만나 독일의 통일 경험과 통일독일이 한반도에 제시하는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다큐멘터리 2부작 <두 개의 분단, 하나의 통일>] - 박진, 김부겸 전 의원과 최진우 한양대 교수, 황태희 연세대 교수 그리고 20대 대학생 등 6명이 독일을 방문해 통합의 여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미래 대한민국 통합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 1부 통일의 선물 [8월 15일(토) 밤 10시, KBS 1TV] - 낙후된 동독 재건을 위해 서독이 짊어진 경제적 부담은 컸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독일은 EU 경제의 견인차로 부상했다. 동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제계,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노력을 소개하고, 현재 독일이 누리고 있는 통일의 선물을 미래 통일 한국도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 진단한다. ∎ 2부 통합으로 가는 길 [8월 16일(일) 밤 9시 40분, KBS 1TV] - 분단 70년간 남북의 이질화된 언어와 문화, 경제적 차이는 과거 동서독보다 더 벌어졌다. 남한을 찾은 탈북자가 3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의 적응은 험난하기만 하다. 반면 독일의 젊은 세대는 동서독 간 차별과 구분도 없는 통합세대를 살고 있다. 25년 만에 분단의 상처가 서서히 아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70년 분단의 상흔을 봉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다큐멘터리 2부작 <유라시아를 가다>] [8월 25일(화)∼26일(수) 밤 10시, KBS 1TV] -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가진 광주과학기술원 정진홍 교수와 함께 유라시아 곳곳을 돌며 현재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러·중·일 철도 삼국지의 배경과 의미, 전개 양상을 들여다본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북한·중국·러시와의 철도 연결이 한반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를 유라시아 대륙의 역사적 의미와 경제적 가치, 지정학적 맥락 속에서 풀어본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베를린까지 장장 14,400km를 달리는 유라시아 횡단열차에 탑승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의 눈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통일 한국의 모습과 다가오는 유라시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 왔고, 어떻게 살 것인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지난 70년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살펴본다. [뿌리 깊은 미래 – 70년의 기적, 이렇게 이루어졌다] [8월 15일(토) 오전 11시 30분, KBS 1TV] - 광복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70년은 ‘용광로’, ‘해일’로 대변될 만큼 가파르고 숨 가쁘게 달려온 ‘고농도’의 시간이었다. 선진국이 100년에 걸쳐 이룬 경제성장을 불과 70년, 한 세대 만에 압축적으로 달성한 것이다. 땀과 눈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성장의 주역들을 만나보고 이들과 함께 ‘기적’을 이뤄낸 ‘결정적 순간’들을 돌아보며 세대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한다. 동시에 지난 70년의 토양 위에 꽃피울 미래 30년의 모습도 가늠해 본다. [세계 석학이 본 대한민국 경제 100년의 드라마] [8월 18일(화)∼21일(금) 밤 10시, KBS 1TV] - 1951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후, 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70년대 KDI 설립을 자문하고, 이후에는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경제에 대해 강의하는 등 한국경제사의 산증인인 데이비드 콜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경제 70년의 땀과 성취를 되돌아본다. 또한 세계사적 관점과 세계 석학들의 눈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재조명하면서 미래 30년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지혜를 찾아본다. [역사의 기억, 오늘의 관점에서 재조명] [다큐멘터리 2부작 <이상설, 불꽃의 시간>] [8월 12일(수)∼13일(목) 밤 11시 40분, KBS 1TV] - 구한말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한국 독립운동사의 거인이자, 민족교육자, 근대 수학교육의 선구자인 이상설(1870∼1917)의 일대기를 2부작 다큐멘터리로 복원한다. 독립운동사의 가려진전략가이자 불운한 시대의 천재, 광무황제(고종)의 외교특사였지만 순종의 첫 번째 사형수가 되었던 사람. 조선의 마지막 과거에 장원급제한 유학자이면서도 법학, 정치, 수학, 과학 등 근대 학문의 선구자이자 민족교육가였던 이상설. 우리가 알고 있는 헤이그 특사 이상설, 그 너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