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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식탁, 지난 달 25일 대전 엑스포다리서 열려
등록일 : 2015-08-01 (토) 22:26
 100여명의 기부 의사 시민과 함께 한 장애어린이 희망 셰어 프로젝트 기적의 식탁 기적의 식탁이 지난 달 25일 대전 엑스포다리서 기부 의사를 밝힌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음악과 식사가 함께 하는 나눔 프로젝트인 장애어린이 희망 셰어 프로젝트가 열렸다.  TJB대전방송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방송되고 있는 100인의 기적(연출 정용진, 이영만 PD)은 방송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100인의 기적 1회에 소개된 중증장애인 김건우 군과의 인연을 계기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기부 천사 100인을 초청해 음악과 식사가 함께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적의 식탁은 지난 달 25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대전 엑스포 다리위에서 개그맨이자 가수인 조영구와 TJB 권기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과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대전 복지재단 이상용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의 건배사로 기적의 식탁이 시작됐다. 희망엽서 제국이와 건우의 소개 시간에 가족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행사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크가수 달로와의 우쿨렐레 악기로 공연한 토닥토닥 가족은 가수 달로와가 건우 가족을 위해 만든 곡이어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억중 교수 가족들의 멎진 연주가 기적의 식탁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다리 위를 음악의 선상으로 만들었고, 사회를 보던 조영구의 사랑벌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막바지에 붉은 석양과 함께 차문수 교수 외 5명의 성악가로 구성된 칸투스의 공연은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기적의 식탁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음악과 함께 선사했다.  기적의 식탁에 참여한 100인의 기부 의사를 밝힌 천사들의 음식 식재료는 서산시에서 로컬푸드로 제공했으며, 조리는 우송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맡아 6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면서 진정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장애어린이 복지 증진에 사용되고, 대전시, 서산시, 우송대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 대전 복지재단이 함께 한다.  기적의 식탁 행사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TJB의 '러브 릴레이 100인의 기적'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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