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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 '핑클, 완전체 이뤄질까?
등록일 : 2015-01-26 (월) 17:56
SBS 힐링캠프 신년 친구특집서 이효리 전화연결 통해 핑클 4명 초대해 달라 출연 요청해
핑클 4명이 방송에서 뭉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다. 열쇠는 이진에게 있지만 SBS 제작진과 이효리, 성유리, 옥주현이 힘을 합친다면 이진까지 모두 핑클 완전체로 한 자리에 모이는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프로그램에서 친구 섭외과정에서 안방마님 성유리가 이진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요청했고, 이진은 따로 문자를 하겠다고 말만 남기고 다른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이뤄지지 않았다. 17년 간 절친으로 지내왔던 유리는 바로 주현에게 전화했고, 마침 스케줄이 없어 집에 있던 주현은 바로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제동이 절친인 제주도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있는 이효리에게 전화했고, 절친특집에 다른 사람이 전화할 것 같아 먼저 전화했다며 와 달라고 말했다. 근데 효리는 내가 가도 유리때문에 가지 왜 오빠때문에 가냐며, 유리는 내게 전화도 안한다고 말해 유리에 대한 서운함을 보였다. 제작진은 바로 유리에게 제동이 효리와 통화했다는 사실과 효리가 왜 유리는 전화통화도 없냐고 말했던 사실을 전하게 됐다. 곧바로 유리는 제동을 통해 제작진에게 효리 전화번호를 받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동안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한 마음에 미안해 하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말을 했고, 유리는 효리에게 내 전화번호 저장해 달라고 말했다. 효리와 전화통화를 끝낸 유리는 끝내 카메라 앞에서 오열했고, 제작진은 이런 유리의 모습에 놀라면서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것이다. 방송 녹화에서도 핑클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다. 김제동이 먼저 이야기를 하면서 아예 핑클 리더 이효리와 전화통화를 한 것이다. 전화를 받은 효리는 방송 중임을 알게되고 유리와 통화가 또 이뤄졌다. 전화를 끊고 오열했었다는 말에 왜 그러냐고 하니까 유리가 원래 나 주책어믓는거 알잖아 라고 말했고 효리도 나도 그랬는데. 라며 이들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유리는 징검다리를 바꿔주겠다고 전화기를 주현이에게 넘겼고, 옥주현은 효리와 통화중 울먹이자 이러니까 우리가 불화설이 나오는거 아냐 라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미안해 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효리는 힐링캠프 제작진에 힐링캠프에 핑클 4명을 초대해달라 출연하겠다며, 그러면서 이진의 의견도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동이 이지도 이미 출연하기로 했다고 농담을 던졌고, 주현과 유리는 처음 듣는 듯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째든 효리의 갑작스러운 힐링캠프 출연의사에 출연했던 주현과 유리는 별다른 표정은 없었지만 김제동과 이경규 등 다른 출연자들은 4명의 완전체 핑클을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 핑클이 방송에 나오는 모든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진의 의사만 남은 것이다. 여기에 힐링캠프 제작진의 적극적인 섭외 또한 필요하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1998s 요정 핑클의 4명이 한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고 싶고 17년 전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번에 힐링캠프에서 꼭 볼수 있었으면 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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