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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제향, 품절녀 합류
등록일 : 2014-11-03 (월) 21:50
 오늘(3일) 조선호텔서 결혼식 열려
방송인 전제향이 품절녀에 합류했다. 오늘 저녁 서울 조선호텔에서 카이스트 출신 박사 재원인 일반인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이번에 결혼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치고 9박 10일간 네팔 안나푸르나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안나푸르나로 신혼여행을 하게 된 계기가 산악인 고 박영석 대장을 만나기 위해서 이곳으로 의미 있는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전제향은 박영석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봉사단체재단에서 같이 활동했고 등산 후 하산 도중 숨진 박영석 대장을 기리기 위해 남편과 함께 떠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제향은 또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의미 있는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윤인구 아나운서가 맡았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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