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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전사고 예방은 이렇게...
등록일 : 2011-08-25 (목) 20:12
 여름철 장마나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올 때의 주의할 점의 하나는 감전사고 예방입니다. 특히 전기와 관련된 제품을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있고 덥기 때문에 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더욱더 감전의 위험이 높습니다. 젖은 손은 마른 손에 비해서 감전의 위험성이 무려 10배나 높다고 합니다.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감전 위험이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만질때에는 안전화와 절연용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마기간에는 비가 계속오면서 산사태,비피해 등으로 인해 복구작업이 시급한 시기에는 수리를 하거나 혹은 엉망이 된 집을 치우기 위해서 물건을 옮기는 것등을 하다가 감전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을 할 시에는 필수적으로 고무로 된 장갑이나 절연용 보호장갑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는 물기가 있는 곳에서는 전기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잦은 비가 내림으로서 물기가 있는 곳이 많은 데 이런 곳에서는 아무리 급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전기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세 번째는 비오는 날에는 물웅덩이나 맨홀 주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웅덩이는 특히 전기가 잘 감전된는 곳이고, 맨홀뚜껑 역시 고철로 되어있어서 전기의 유입이 쉬운데다 물이 흐르는 곳이다 보니 전도체의 역할이 강해서 여름철 감전사고의 주의지역입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올 때 혹시라도 침수의 위험이 있을 때는 모든 전기기기의 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위에 소개한 바와 같이 여름철에는 다른계절에 비해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마이뉴스코리아/함안소방서 예방대응과 소방교 윤상원 기고 [2011.8.25.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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