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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병력동원훈련소집 연기는 이렇게 하세요!
등록일 : 2023-02-20 (월) 17:12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임태군)에서는 지난 2022년도에는 혼합형 예비군(소집훈련 1일, 원격교육 1일)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동원훈련을 올해부터는 정상적으로 재개한다. 이를 위해 예비군 1년차부터 4년차까지 예비군 등 동원지정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일선부대와 훈련장에서 2박3일간 동원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소집 통지서를 수령한 예비군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훈련소집 일자를 연기하고자 하는 때에는 입영일 5일 전까지 병무청 누리집, 병무청 앱, 팩스·우편 등 사유별로 증빙서류 첨부하면 연기처리 결과를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불시동원, 천재지변 등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우선 구두로 신고하고 3일 이내에 정해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기 사유는 ‘병력동원훈련소집 및 전시근로소집점검 규정’에 따라 직장에서의 주요 업무, 각종 시험 응시, 질병 등이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 예비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유가 추가됐다. ○2022년도까지는 대학(원) 휴학 중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사유로 연기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계절학기 수업이나 시험이 동원훈련소집과 중복될 경우 연기할 수 있다. ○그러나 주요업무, 자격시험은 정상훈련 2회까지, 채용시험은 정상훈련 3회까지 연기 횟수가 제한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재입영 또는 동미참 훈련으로 전환된다. 병무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마련하여 ’감염병 확산 자가진단 선택 설문 알림톡‘을 사전에 발송하여 확진자를 파악하고 있다. ○침상형 생활관은 정상적으로 소집 및 수용하여 훈련하되, 생활관 밀집도를 50~70% 수준으로 조정한다. ○또한, 코로나 확진 후 7일 미경과자 또는 PCR검사 후 결과를 대기 중인 경우 연기할 수 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하지 않을 경우 바로 고발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정당한 절차대로 반드시 입영연기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의심 증상자는 연기처리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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