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힘으로 창원LG 3연패 탈출
3연패의 늪에 빠졌던 창원LG가 26일 창원실내체육관으로 삼성을 불러들여 기분좋은 승리를 낚았다.

2라운드 첫 홈경기에서 창원LG는 토종의 힘 이현민과 용병 아이반 존슨의 활약으로 삼성에 94-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5승 6패)는 7위를 유지하며 중위권 도약의 귀중한 1승을 챙겼다.창원LG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농구장을 찾은 많은 팬을 즐겁게하였다.

특히 이날은 레드데이로 명명하여 LG는 빨간색, 삼성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양 팀 선수별 기록

* 삼성 썬더스

테렌스 레더: 19득점-10R-2A-2ST
에반 브락: 15득점-7R-1ST
이정석: 10득점[3점 2개]-1R-8A-2ST
강혁: 7득점[3점 1개]-3A-2ST
차재영: 7득점-1A-1ST
박훈근: 6득점-2R-2ST-1BS
김동욱: 5득점[3점 1개]-2ST
이규섭: 3득점[3점 1개]-2R-1A
이상민: 3A-1BS

* LG 세이커스

이현민: 21득점[3점 5개]-5R-8A-2ST
아이반 존슨: 21득점-10R-1A-2BS
브랜든 크럼프: 21득점-12R-3ST-3BS-1GD
기승호: 14득점[3점 1개]-6R-2A-2ST
박지현: 12득점[3점 1개]-3R-5A-6ST
현주엽: 3득점-3R-3A
이지운: 2득점-1R

이제 창원 LG 세이커스는 28일(금),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마이뉴스코리아/박민국PD

최종편집일: 2008-11-27 오후 3: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