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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눈꽃축제를 아시나요?
등록일 : 2021-12-02 (목) 19:38
시민극장, 강남극장, 동보극장 등 십여 개의 극장들이 모두 문을 닫고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새로운 멀티플렉스 대형 영화관의 등장과 유명브랜드 상권이 옮겨가면서 오랜 침체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한때 마산 최고의 번화가였던 ‘창동’...  하지만 그날은 마치 과거로 향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 옛날 마산 창동 시민극장앞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산 창동 중심가에서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7시, 8시, 9시 1시간 간격으로 인공눈을 뿌린다.  또한 댄스 및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사라져가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면 이번 주말은 창동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 건 어떨까요? 초대가수는 '군통령'이라 부르는 '지원이'입니다.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정말 대단한 가수였다.  마이뉴스코리아/채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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