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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경찰 수색 중
등록일 : 2020-07-09 (목) 18:46
9일 오후 5시 17분경 딸이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연락 안된다며 실종 신고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성북동 야산 부근을 수색하고 있다. 박 시장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시간은 9일 오후 5시17분경으로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며, 박 시장의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센터에 신고 내용을 남겼다. 신고를 접수한 종로경찰서와 성북경찰서가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고, 서울지방경찰청도 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하고 수색 관련 회의를 마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았으며 오는 10일 일정도 없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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