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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양, 평화 메시지 전 세계에 알린다.
등록일 : 2018-09-17 (월) 17:07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의 모습 [사진제공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9.17~20 서울·평양 프레스센터 운영 … 회담 상황 실시간 전달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9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설치한 서울 프레스센터가 9월 17일 오전 6시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평양 프레스센터도 특별수행원과 취재진 숙소인 고려호텔에 설치를 마치고 이날 오전 개소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회(이하 준비위)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한 미디어 등록을 받은 결과 9월 17일 오후 3시 현재 28개국 해외언론 기자 451명을 포함하여 총 2,69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 등록현황(9.17. 15:00) 국내 언론 187개사 2,239명, 해외 언론 28개국 122개사 451명 준비위는 지난 4월과 같이 현장 취재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기사송수신시스템)을 운영한다. 미디어 등록을 마친 기자는 어디서나 플랫폼(media.koreasummit.kr)에 접속해, 평양에서 보내온 공동취재단의 기사, 사진, 영상을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대형 전광판으로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하며,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되는 브리핑도 영상 중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한 차례, 영어 두 차례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전문가토론회를 열고, 이번 회담 및 한반도 평화 전반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돕는다. 각 토론회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과 공동 번영의 선 순환적 추동(9.17, 오후 2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전망 : 판문점선언 이행과정(9.17, 오후 5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성과 및 향후 남북․북미 관계(9.20, 오전 10시 30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및 로라 비커 BBC 서울특파원, 문건영 아리랑 TV 앵커가 사회자로 나서며, 해리 제이 카지아니스(Harry. J. Kazianis) 미국 국가이익센터 국방연구국장 및 김준형 한동대 교수,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등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 KTV와 아리랑TV 등을 통해 생중계되어, 일반 국민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전망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탐사보도 기자인 팀 셔록(Tim Shorrock), 미국 국가이익센터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 존 딜러리 연세대 교수 등 3명의 외국인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외신의 취재와 인터뷰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TV 인터뷰 룸을 포함한 총 3개의 인터뷰 룸은 현장에서 기자들의 예약신청 받아 운영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주요 의미를 되짚는 보도참고자료도 제공된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평양정상회담의 슬로건이 새겨진 에코백에 보도참고자료를 담아 배부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 개최되기까지의 주요 경과 및 회담에서 다뤄질 의제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 1․2차 정상회담이 이뤄낸 각종 성과와 후속 조치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및 지난 1970년대부터 시작된 남북 간 대화와 교류의 역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보도참고자료는 한글과 영문 두 가지 언어로 제공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외신과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소통도 이루어진다. 정부 대표 해외홍보 포털인 코리아 넷은 9월 14일(금)부터 남북정상회담 공식 다국어 누리 집으로 전환해 특별 운영되며, 영어를 비롯한 총 9개 언어로 실시간 회담 진행을 영상과 글로 전달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온라인 프레스센터 남한 특별취재단=유명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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