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의 미래
등록일 : 2016-03-26 (토) 13:23
 다보스 포럼의 회장 클라우스 슈밥은 '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쓰나미 처럼 밀려올 것이다.그것이 모든 시스템을 바꿀 것입다.' 라고 역설했다. 다보스 포럼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정치,관계, 재계, 학계지도자들이 모여 세계경제와 사회,정치 전반에 결쳐 지향성을 찾고자 하는 세계최대의 포럼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은 단순한 취미의 대국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세계각국의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체계에 상당한 변화의 물꼬를 텄다고 생각된다.  영국에서 시작된 수공업형태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증기기관의 발명과 수력기관의 힘을 빌려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한 것을 1차 산업혁명으로 ' 기계적 산업혁명' 이라면 전기의 발명으로 새로운 에너지와 기계산업의 발전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했던 '2차산업혁명'과 컴퓨터를 활용한 공장자동화를 통한 대량생산을 하였던'3차산업혁명' 그리고 생산된 제품이 지능화 되어 맞춤형 소량이면서도 빅데이터와 소프트가 결합된 형태의 제품이 나오는 '4차 산업혁명'이 인공지능에 의해 이루어져 현재 진행형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이란 어떤 것일까?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가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컴퓨터에 적용한 기술이다. 즉, 인간이 사물을 보고 듣고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뉴런과 시냅스의 신경네트워크구조를 본떠 만든 심화신경망 알골리즘을 모델링화 하였다. 이로서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Deep Learning)이 탄생되었다.  컴퓨터에게 학습을 시키는 기계학습(Maching Learning)의 일종인 딥러닝 기술은 데이터간 다른점을 찾아내어 구분짓는 것을 시작으로 딥러닝에 의해 스스로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내어 사물을 구분짓도록 한다. 인간이 현실세계에서 빅데이터 안에서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분별하는 것처럼 할수 있게되는 것이다. 현재의 딥러닝기술의 연구는 이미지 처리를 통한 사물인식과, 음성인식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딥러닝의 특징은 스스로 학습하여 구분하는 능력이다. 수많은 동물의 사진을 전처리과정을 거친 데이터를 입력하면 컴퓨터는 사진을 서로 비교하여 분류한다. 먼저 특정동물의 사진을 학습하게 한 후 분류하는 지도학습과 다양한 동물의 사진을 통해 특징을 찾아서 스스로 분류하게 되는 비지도학습(unsupervisevised Learning)이 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은 일찍부터 정부나 일부과학자들은 그 중요성을 주장하고 준비 해 왔겠지만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박대통령은 이러한 사회적반향에 힘입어 그 동안 주장해온 창조경제에 부합되는 이슈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부,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담당공무원, AI 관련 카이스트 교수 , 청와대 수석, 미래전략담당 국장등과함께 인공지능에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연구에 전폭적인 지원, 인공지능관련 사업과 계획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처럼 시류에만 쫏아 갈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하나하나 쌓아가고 이러한 산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와 지원책을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IT강국의 잇점을 살려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좋은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기자의 바램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여러가지 순기능도 있겠지만 역기능도 많이 나타 날 것이다. 제일먼저 생각할 수 있은 것이 자동화와 지능화가 되면 제조업의 기존의 대량생산으로 인해 오는 여러 가지 폐해를 경감할 수 있으나 인간의 고유영역인 노동을 빼앗는 결과가 되어 오히려 역기능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생겨나는 부의 분배에 대한 계층간의 갈등도 심화 될 우려가 있다. 다보스 포럼개최 직전에 발표되는 '직업의 미래'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으로인해 2020년까지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질것이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새로운 직업이 200만개가 생길것이라고 한다. 즉, 500만개의 직업이 없어 진다는 것이다. 이는 심각한 부의 불균등을 가져올 수 있는 악재가 될 수 있다. 500만개의 직업에서 노동을 하여 급여를 받고 이로 인하여 생활을 하는 건전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이는 또 생산을 유발시켜 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되어 서로가 발전하는 구조가 되기때문이다.  인공지능이 4차산업혁명의 총아라고 하지만 인간이 만들어 놓은 기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이유가 없다. 우스개소리로 인공지능이 말 안들으면 '전기코드를 빼버리지' 라고 우스개소리에 인공지능이 스스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가 없어도 작동이 가능해진다면 영화에 나오는 '바로 터미네이터네'라고 대답하는 이들도 우스개 소리를 하곤 하였다. 우리는 우리주변에 와 있는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도취되어 인간성을 잃어버리지 않게 마음을 가다듬고 인공지능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잘 적응하리라 생각된다. 마이뉴스코리아/이양규 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