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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의 싸움에서 ‘알파고’의 승리
등록일 : 2016-03-10 (목) 14:10
 * 이세돌은 누구인가? 이세돌은 1983년생으로 올해 33세의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난 '비금도의 천재소년‘으로 불리워진 이세돌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류의 자존심’을 걸고 싸울 그는 어떤 인물일까?. 조훈현, 이창호로 이어지는 한국 바둑계의 최강자 자리를 물려받은 이세돌 9단.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 ‘인류 대표’로 나서게 된 이세돌 9단은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비금도 출신 바둑 천재로 어려서부터 이름을 날렸고 열두살이었던 1995년 입단했고 2000년 32연승을 달리며 ‘불패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세돌은 2003년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누르면서 바둑 최강자의 계보를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세돌 9단은 지금껏 대국에서 1천번이 넘는 승리를 거두었으며 세계대회에서는 18번이나 우승을 한 우리 바둑계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세계 바둑 1인자이다. 30대인 최근에는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난달 박정환 9단을 꺾음으로서 명인전에서 우승을 하는 귀염을 토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세돌 9단은 강한 개성과 자신감으로도 유명하며 바둑판 위에서는 날카로운 수 읽기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승부하고 대국장 밖에서는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합니다. 알파고와의 대결을 앞두고도 이세돌 9단은 특유의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대표적인 두뇌 싸움인 바둑을 통해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의 ‘낭만’을 지키겠다는 이세돌 9단은 기계와 인류의 역사적인 한판 승부에서 과연 그의 장담처럼 이길수 있을까? 아직은 첫국은 불계패 했지만 아직 남은 4국에서 인류를 대표한 이세돌 9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 알파고는 ? 알파고(Alpha Go)는 머신러닝(기계학습)과 트리순회기술을 조합으로 인간과 컴퓨터 모두와의 대규모의 연습과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이 알고리즘은 심층신경망 기술로 구현되는 ‘가치네트워크’와 ‘정책네트워크’에 인도되는 몬테카를로 트리 순회를 사용하며 한정양의 게임전용특징 탐지 전처리로 신경망 입력을 만들어 낸다. 이알골리즘의 최초시스템의 신망은 인간의 게임 플레이 전문기술로부터 부트 스트랩되었으며, 처음에 3천만수 정도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기록된 역사적인 게임으로부터 기사의 움직임의 연결을 시도하여 인간의 바둑두기를 흉내내도록 훈련되어 있다. 이 알파고가 어느정도 숙달되면 강화학습을 통해 또 다른 자신과 많은 대국을 하게 하는 방식으로 훈련과 경기력강화를 통해 기력을 향상시켰다.  *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 대한 관심은? 알파고와 이세돌9단과의 대국에서 관심사는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과 인류의 대표주자인 이세돌과 단순 대국의 결과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대한 반증으로 바둑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는게 아닐까? 이것은 인류가 가진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결과이기 때문에 이토록 관심을 가지는게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터미네이터’ 라는 영화처럼 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사람들로 하여금 첫대국에서 이세돌9단의 불계패는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유일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일지라도 인간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의 한 부분이 무너지는 충격일 것이다. 우리가 절대자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듯이 그러나 이러한 신성불가침의 영역도 끝없는 영역도전의 과학앞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인 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이러한 빅 이벤트들이 많은 분야에서 일어날 수 도 있다는 전조이기도하다. 그러나 단순히 인간의 영역을 잃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인간을 위한 순기능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이런 이벤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마이뉴스코리아/이양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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