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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유동성 부담 심각하지 않아”
등록일 : 2015-04-24 (금) 14:52
 SDN(코스닥 099220)은 최근 특정 언론에서 제기한 유동성 문제에 대해 2014년 연결기준 당기 순손실 84억 원이 발생하였으나 감가상각비 및 외화표시채권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비용 82억 원을 제외하면 손실금액은 2억 원 가량으로 현금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동비율이 74%로 저조하긴 하지만 2014년 말 금융기관 차입금이 전년 대비 68억 감소한 441억으로 오히려 금융권 부채는 13.6% 감소하였으며, 회사채 잔액도 30억 감소한 15억으로 2014년 상환 총액은 모두 98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 단기차입금의 경우 만기연장에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2015년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매출채권의 연내 회수를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 중으로 빠르면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특정 언론에서 보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신규 유상증자의 필요성은 유동성 문제가 크지 않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안정적인 엔진조선 부분과 태양광 부분의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업활동을 통한 유동자금 확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정 언론에서 제기한 회사의 유동성 문제는 회사에 어떤 문의도 없이 작성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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