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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시 이미지 대사 『병마용』전시
등록일 : 2015-09-11 (금) 09:51
진주시는 국제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서안시로 부터 우정의 선물로 받은 이미지 대사 진시황릉 병마용(兵馬俑) 복제품을 10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했다. 서안시에서는 2013년부터 자매도시와 우호교류도시에 진시황릉 병마용 복제품을 우정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이미지 대사로서 선물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실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캐나다, 호주, 독일, 불가리아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병마용 우정선물을 진주시에 증정하면서 우정의 상징이 되어 양 시 우호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병마용은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에도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병사와 말의 모형을 흙으로 빚은 것으로 진주시가 증정 받는 병마용은 실물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그 크기는 높이 1.8m, 무게200kg이다. 진주시는 우정의 상징인 병마용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5개국 8개 국제교류도시 협정서 및 교류증정품 등과 함께 전시했다. 진주시와 중국 서안시는 1996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이창희 시장이 민선5기로 취임한 이후인 2011년 3월30일 우호교류 도시로 협정 체결하여 진주 서경방송과 서안방송 간의 『진주-서안 석류꽃의 봄』행사를 개최하는 등 50여회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 3월에는 이창희 시장이 서안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특히 진주시는 중국 국가 프로젝트「일대일로」의 시발점인 서안시와의 경제, 학생, 문화, 스포츠 등 교류 확대로 신 실크로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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