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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 메뚜기쌀 첫 수확
등록일 : 2013-09-03 (화) 16:25
 올해 첫 벼 수확이 지난 2일 차황면 부리 매곡마을 김종삼씨 논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모내기를 실시한 후 4개월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산청군 차황면 메뚜기쌀은 농약을 쓰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살림 대표 이상일씨에 의하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고온이 지속됐지만 평년작을 웃도는 수확을 할 것으로 보이며, 추석이전 수확할 물량은 15ha에 90톤 정도라고 한다. 지금 수확하는 벼들은 추석이전에 서울 등 대도시 백화점에 비싼 값에 납품되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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