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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내 전 택시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한다
등록일 : 2011-08-30 (화) 14:05
 김해시는 택시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하게 사고원인을 분석, 교통사고 분쟁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종의 '블랙박스'인 영상 기록장치를 2011년말까지 관내 전 택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에 나선다. 현재 김해시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총1,430대(법인택시 379대, 개인택시 1,051대)로서, 설치비용 중 60%는 도와 시에서 지원하고, 사업자 본인부 담 40%를 합해 영상기록장치를 연말까지 관내 전 택시에 설치 할 계획이다. 택시에 영상기록장치 설치시 택시기사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분쟁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며 실제 타시도에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 결과 택시교통사고율이 17%∼23%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택시내 영상기록장치 설치는 개인정보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방 만 촬영, 녹음금지 등 행정안전부에서 마련한 택시내 영상기록장치설치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설치하게 될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2011.8.30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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