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鄭 `가족행복' 모토로 한 `UCC 선대위'
등록일 : 2011-08-16 (화) 18:24
당내 계파 총망라..외부인사 수혈 숙제남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鄭東泳) 후보가 28일 당내 계파를 총망라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 대선체제 진용 구축을 일 단락했다. 이날 출범한 `정동영호'(號)는 정 후보가 핵심 슬로건으로 내건 `가족행복'과 유권자들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인 `UCC'(User Created Campaign)를 접목시켜 UCC를 통해 `가족행복시대'를 연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UCC 선대위'라는 선거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실험'을 통해 `가족행복'을 모토로 자발적 유권자 참여운동의 붐을 일으킴으로써 2002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만들어낸 `희망돼지 저금통'의 신화를 재현한다는 복안인 셈이다. 선대위는 당내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손학규 이해찬 후보 측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비롯해, 친노(親盧),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하는 등 `매머드급 통합형'으로 위용을 갖췄다. 정 후보는 이로써 지난 15일 후보 확정 이후 2주 만에 당 내부 세력 통합을 마무리했으나 `인물난'으로 외부 영입 작업이 늦어지면서 외부수혈을 통한 2단계 선대위 보강 작업을 향후 과제로 남겨두게 됐다. 마이뉴스코리아 정치/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7-10-28 오후 7:04:17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