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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나의 혼
등록일 : 2011-08-16 (화) 18:14
[만인보 동행취재]-1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현장에 도착한 권영길 대통령 후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육중한 기계들 사이를 날렵하게 다니며 전 민주노총 위원장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권 후보는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민주노총의 노동 현장은 권영길의 피와 땀이 서린 혼"이라며,"강성노조가 문제라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말을 듣고 참담함을 느꼈다. 강한 노조야말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생산현장 노동자에게 "자동자만 굴리는 바퀴가 아닌 세상을 제대로 굴려 가게 만드는 바퀴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 정치/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7-10-26 오후 8: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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