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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 담그기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껴
등록일 : 2011-12-05 (월) 20:33
추운겨울이 끼니 걱정은 이제 그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일부터 양일간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추운 겨울 속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 청소년사랑봉사회는 추운 겨울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청소년사랑봉사회 제공) 이날 청소년사랑봉사회는 회원 100여명과 함께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기쁨으로 김치 담그는 손길이 바빴다. 김장김치는 군산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25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서도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임모씨는 "추운 겨울에 더욱 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한 겨울에는 일자리도 별로 없어 하루벌어 삶을 일궈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이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정읍 산외면 수해복구 작업, 골수암 환자 돕기 사랑의 릴레이 헌혈, 다문화·기초수급자 가정 방문 도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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