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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체납세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등록일 : 2011-09-02 (금) 18:54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대상 공매처분 실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부동산이 압류된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의창구는 고액체납자의 부동산 압류자료 중 467필지 75억8200만원에 대한 실익을 분석해 28필지 5억7000만원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했으며, 분기마다 고액체납자 및 고질체납자 등에 대한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전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조회를 실시해 압류처분을 단행하고,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추심의뢰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 및 영치프로그램이 장착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읍?면?동 합동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액 및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재산압류, 관허사업제한, 금융거래 공공정보 등록, 급여압류, 차량인도,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도현 세무과장은 “부동산 공매처분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 밀착형 체납처분을 단행해 체납세 징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2011.09.02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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