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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품 팔각식기’가 대통령상 수상
등록일 : 2011-09-02 (금) 11:33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서 전하동 500-3번지 서만삼(45)씨의 도예작품 ‘태극품 팔각식기’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져, 시상금 2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봉황동 459-3번지 조문기(42)씨의 금속공예작품 ‘매화도’ 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게 되어 김해시는 이번 전국대전에서 18명이 출품하여 12명이 수상하게 되었다.또한 지난 6월 개최한 「제41회 경남도공예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1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으며, 삼계동 1477-1번지 장용호(47)씨 목공예 작품 ‘향원익청’ 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을 받은 서만삼씨는 백자의 깨끗함에 마음이 끌려 김치나 푸른나물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담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릇이며 백자바탕에 청화가 그려질 때 옛 그릇의 건강함을 떠올리게 되어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백자흙으로 물레성형 후 2일정도 건조한 다음 굽을 깍고 적당한 수분이 남아 있을때 면취기법으로 조금씩 선과 면을 다듬는다. 사각사삭 퇴토가 떨어여 나가면서 팔각의 형태가 결정된다. 그리고 코발크로 상감장식 하는 등 하루 10여시간의 혼신의 힘을 쏟아 20일에서 30일 정도의 시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업이 완성되기 까지 기다림과 고됨과 설레임이 작품속에 그대로 묻어 나온 것 같다. 김해시의 우수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김해공예대전 개최 및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등을 적극 지원한 결과로 보이며, 또한 공예산업육성을 위한 판로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특정기간 동안 판매 수익 창출을 위한 공예품 특판 사업과 공예촌 조성 사업, 관내 대형마트 공예전시관 확보․운영, 공예인들의 재능나눔 행사 추진 등 적극적인 공예산업육성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2011.09.02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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