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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국ㆍ도비 290억원 투자
등록일 : 2011-08-26 (금) 16:30
합천,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2차) 최종 선정  합천군은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2차 사업에『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2014년까지 도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모자이크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4월 1차 사업으로 선정된 세계기록문화관, 명상체험센터, 국제교류관, 오토캠핑장, 수변생태공원, 펜션단지(별도 추진) 조성사업을 보완하여 문자박물관,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생태숲체험장 등을 추가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에 추가된 가야산 자생식물원 조성, 홍류동과 백운동을 잇는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숲 체험장 조성 등 가야산국립공원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사업으로 계획되었다.「세계 문자박물관 조성」사업은 1차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세계기록문화관 2층을 활용하여 세계의 모든 문자에 관한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대문자와 미해독 문양, 부호, 서클 등을 주제로 한 미스테리문자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가야산 자생식물원」은 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종, 희귀식물, 향기식물 등을 보존ㆍ전시하고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소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인송 분재원을 조성하고, 댓잎현호색, 노루귀, 개별꽃 등 약용식물과 야생화 등을 주제로 한 자생식물원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야산 생태탐방로」는 대장경 축전장과 해인사를 잇는 홍류동 계곡 6km에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과 연계해서 홍류동~태평암지~가령~백운동을 연결하는 4.0km의 옛길을 복원하고 태평골과 태평암지와 같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또한「가야산 생태숲 체험장」은 금년에 조성한 ‘해인사 소리길“ 주변에 그림처럼 펼쳐진 소나무 군락지와 가야산 16경을 스토리텔링하여 숲속오솔길 걷기, 숲속명상체험 등 명상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삶에 지친 도시민이 자기성찰과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경남도 모자이크 프로젝트사업 선정으로 세계문화축전 개최 이후 축전장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축전개최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인 대장경을 특성화 한 테마파크 조성으로 해인사와 가야산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학습기회 제공과 함께 가야산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활동과 생태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명상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2011.8.26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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