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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네스코와 공조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품격높인다
등록일 : 2011-09-09 (금) 19:44
내년총회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본회의 기조연사로 참석  창원시는 9일 오후 1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교육분야 국제교류 협력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시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이 참석해 내년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품격을 높여나가는데 두 기관이 서로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 세계교육도시 네트워크 확대 -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이념 확산 - 도시와 사회발전을 위한 세부사업의 공동 협력 추진 ①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엽합 세계총회 및 연계 국제포럼(2012. 4월) ② 제3회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회의 및 연계 국제교육 심포지엄(2011. 11월) ③ 아·태지역 지방정부간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력 사업(연중)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에 유네스코가 적극적인 협조를 하게 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3회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회의'의 연계행사로 창원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IAEC-UNESC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아태지역 IAEC 회원도시는 물론 아·태지역 교육부 장관·차관, 개도국 도시 관계자와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교육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발전에 있어 도시의 역할 논의, 아태지역 도시 간 교육분야 교류협력 가능성 토의, 기후변화시대 도시와 지속가능 발전 교육의 관계를 논의함으로써 수준 높은 학술적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엽합 세계총회'에는 유네스코 본부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본회의(Plenary Session Ⅲ)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과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후에도 IAEC아태지역 의장도시인 창원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분야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공동 노력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는 "이 협약을 통해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일류 교육리더도시의 역할수행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문화의 저변 확대와 자기 주도적 학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2011.09.09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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