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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시민들의 이용도는?
등록일 : 2011-10-19 (수) 15:15
김해시가 지난 9월 17일부터 경전철 영업운행 개시후 10월 14일까지 1개월간 경전철 운행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운행결과에 따르면 1일 평균 이용인구는 약 31천명으로 김해시가 경전철개통전 예측한 경전철 예상인원인 17만 6천명의 20%인 35천명보다 이용률이 다소 낮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김해시가 당초예측한 MRG 부담액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개통년도인 2011년에는 약355억원의 부담이 예상되며, 20년 평균 약735억원의 MRG 부담이 예상된다. 또한 개통 1개월 동안의 수요분석에 따르면 주중보다 주말의 이용객이 많은 이용패턴으로 보아 김해시민의 부산지역 백화점 및 대규모 쇼핑시설의 이용인구 이동 등 지역경제 유출이 예상되므로 김해시는 지역상권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한 역세권개발사업의 조기 준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출퇴근 첨두시간대인 오전 7~8시, 오후 5~6시간대의 경전철 이용율이 31.9%로 경전철을 이용하는 출퇴근 및 학생들의 이용분포가 높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김해지역의 역별 이용빈도를 보면 대학이 인접한 삼계역․가야대입구외 3개역과 문화유적이 분포된 수로왕릉, 박물관역의 경전철 이용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전철 이용자의 교통카드 및 1회용 승차권의 이용율은 선․후불 교통카드이용율 평균 75.3%, 1회용 승차권의 이용율이 24.7%로 부산도시철도 교통카드 이용율 87%에 비하여 다소 저조한 실정이며, 경전철이용 우대권 이용현황은 1일 평균 경전철 전체이용자의 6.8% 가 이용중에 있으며, 이중 장애인이 93%, 유공자가 7%의 비율로 이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개월의 경전철 영업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경전철 이용빈도가 낮은 비첨두시간대의 경전철 이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우선 우리시 관내 면지역 13개교의 초등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경전철과 함께하는 가야사 탐방사업”을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12년 9월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 및 생태공원이 개관되면 봉하마을과 연계하여 부산, 울산 등 영남권 거주 유치원 및 초등학생연 5천여명을 대상으로 “경전철을 타고 떠나는 생태여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경전철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내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 경전철 수요확대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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