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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나다!
등록일 : 2012-08-16 (목) 18:43
경남도 도내 유료관광지 및 축제행사장 자체분석 결과  경남도에 따르면 2012년 7월말 현재 도내 유료관광지 및 시군축제 행사장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27만 명 보다 약 22%가 증가한 2,103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군의 각종 축제행사는 7월말 현재 1,2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만 명이 증가하였으며, 유료관광지의 경우 88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시를 찾은 방문객이 일시적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올해는 다소 감소추세에 따른 것이며 거제시를 제외한 대다수 시군의 경우 소폭 증가 하였다. 특히, 외국 관광객은 7월말 현재 27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지난해 보다 관광객이 증가한 사유는 올 1월 미국 뉴스 전문저널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한국의 관광명소 BEST 50개에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진해 경화역 등 9개소의 선정효과로 타 시도 인바운드 여행사의 경남 방문 안내, 김해공항의 동남아 에어부산 등 저가항공 신규개설, 3년마다 개최되는 고성 공룡엑스포 개최, 통영 장사도 개장, 국외 관광홍보와 설명회 등의 효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남도에서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미국 및 캐나다 현지 관광홍보 설명회, 중국관광객의 도내 유치를 위한 중국국영여행사(CITS)와 MOU체결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관광홍보와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올인 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은 올 1월 문화예술과에 축제지원담당을 신설하여 시군 우수 문화관광예술 축제 활성화 계획 수립, 축제 행사장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수립,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우수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 및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강화와 평가를 확대하고, 우수 축제 육성을 위한 시군의 유사축제의 통?폐합 유도 및 평가가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도 지원 시군 대표축제 중 3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경우 3년 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명예축제 제도를 도입하여 신규 우수축제를 발굴하여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3년부터 시군 우수축제 차등 및 확대지원을 위하여 지원 축제 수는 20개에서 8개로 줄이고, 우수 축제에 대한 지원금액은 확대 지원하여 시, 군 간의 경쟁체제를 유도하여 우리도 뿐만 아니라 전국과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개발과 지원육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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