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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환자가 하면 좋은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록일 : 2014-04-03 (목) 18:54
이제 일교차가 심해지는 초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는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완치가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본인 뿐 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어 질 수 있는 질환이다. 코 막힘 소리와 재채기 등 주변 사람들도 신경 쓰이게 하기 마련이다. 비염을 앓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끊이지 않는 콧물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너무나 큰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비염을 제때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축농증, 후각장애 등으로 더 악화되어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염 치료를 받아도 다시 계절마다 반복되기에 아예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하기에는 잃는 것들이 너무 많은 질환이 비염이다. 이러한 비염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 아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비염 환자들의 경우 보통 온도 차이가 심할 경우 비염증상이 더욱 악화 된다. 그러므로 환절기에는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을 하여 온도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도 문을 닫고 있기보다는 시간 별로 한번씩 적절하게 환기하며 실내 외 적정온도를 유지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비염이라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고기나 우유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제철과일이나 야채 등의 음식을 꾸준히 균형 있게 섭취하여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도 온도가 찬 음식뿐만 아니라 성질이 차가운 음식. 예를 들면 돼지고기, 닭고기, 메밀, 밀가루 등의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음식은 당연히 금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습관 또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의 불균형과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데, 몸이 약해져 있을 때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상태이므로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시엔 빠른 치료를 하여 비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미리 방지 하는 것이 좋다.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궁금해하는 것이 있는데, 비염 환자에게 수영이 도움이 되는지 하는 질문이다. 사실 수영 자체는 비염환자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그 수영장의 위생상태와 물 관리상태에 따라 비염에 도움이 되거나 반대로 악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생각해 봐야 할 사항이다. 이처럼 비염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도움이 되지 않고 주의해야 할 몇 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생활습관을 제대로 알고 바꾸어서 힘든 비염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자.  도움말/코비한의원 분당점 박영돈 원장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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